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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퇴근길 많은 눈…연천·포천 3~8㎝ 예보

등록 2025.12.04 14:48:20수정 2025.12.04 16: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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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퇴근길 많은 눈…연천·포천 3~8㎝ 예보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4일 경기북부지역에 퇴근시간 대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은 이날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며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연천과 포천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 퇴근시간 대 짧은 시간에 1~5㎝ 가량의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연천과 포천지역에 오후 4~6시 사이 대설특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더 많은 양의 눈이 내릴 예정이다. 예상 적설량은 3~8㎝다.

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퇴근 시간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교통 혼잡에 유의해야 한다"며 "많은 눈으로 인해 고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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