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식]소식지, '커뮤니케이션 대상' 4년 연속 수상 등

[이천=뉴시스] 경기 이천시 소식지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이천시 제공) 2025.12.04. [email protected]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시정소식지 '이천소식'이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올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상(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천소식은 2022년 홍보·출판 부문 우수상, 2023년 기획·디자인 부문 특별상, 지난해 기획·디자인 부문 우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했다.

시는 그간 신문형으로 발행되던 소식지를 책자형으로 개편해 가독성을 높였고 인포그래픽과 일러스트, 사진을 적극 활용해 시정 정책과 생활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월 콘셉트에 맞춘 디자인과 편집, 지역 문화예술인을 소개하는 고정란 '창의로운 사람들', 큐알코드를 통한 소상공인 영상 콘텐츠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천시, 日고카시와 국제 청소년 교류 활동 진행

[이천=뉴시스] 경기 이천시 중학생들이 일본 고카시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사진=이천시 제공) 2025.12.04. [email protected]

이천시는 지역 내 중학생 6명과 인솔자를 포함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일본 고카시를 방문, 상호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초 고카시 중학생교류단(학생 5명·인솔자 3명)이 이천시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다. 학생들은 매칭된 고카시 학생 가정에서 머물며 일본의 가정문화와 생활 방식을 직접 경험했다. 현지 학교 수업과 급식에 참여해 학교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전통 떡방아 체험, 유카타(일본 전통 의상)착용, 현지 포장마차 음식과 게임, 사가라끼 도예촌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문화를 체험했다. 이천시와 고카시는 1992년 민간 교류를 시작으로 2005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한 문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