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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제이텍워터, '물 정화 공법' 기술 이전·사업화 협약

등록 2025.12.10 17: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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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GJ-R공법 상용화, 국내 물 산업 발전 기여

경주시·제이텍워터, GJ-R공법 기술이전 및 사업화 추진 협약식

경주시·제이텍워터, GJ-R공법 기술이전 및 사업화 추진 협약식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0일 제이텍워터와 '물 정화 공법' 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최윤이 제이텍워터 대표와 김광유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고 첨단 GJ-R공법 상용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질연구팀을 운영하는 경주시는 자체 개발한 GJ-R, GK-SBR 공법 등 수처리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대구 물산업 클러스터에 입주한 제이텍워터는 국내 정수장용 전기분해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조달 혁신·우수 제품을 지정받은 업체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하⋅폐수 처리뿐만 아니라 첨단 물 기술의 상용화와 지속 가능한 물 산업 전반의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경주시는 콜롬비아 정수처리 등 해외에서 4건, 서울 강북 아리수정수센터 등 국내에서 15건의 사업화를 추진한 바 있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대표 물 기업과의 협약이 자체 보유 기술을 국내외에 널리 확산하고 관련 산업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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