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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식품 바우처 지원 나선다…"카드 22일부터 신청"

등록 2025.12.17 16: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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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시스] = 전남 곡성군 곡성군청.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곡성=뉴시스] = 전남 곡성군 곡성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과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

곡성군은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 등 지정 8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바우처 금액은 매월 1인 가구 4만원, 2인 가구 6만5000원, 3인 가구 8만3000원, 4인 가구 10만원이 지급된다.

또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자 범위가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청년까지 확대됐으며 지원 기간도 1월부터 12월까지로 연장됐다.

올해 이용자는 지원 자격 유지 시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지원되며 신규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바우처는 매월 정액이 자동 충전되며 당월에 사용하지 않은 미사용액은 소멸된다. 다만 10% 미만 잔액에 한해서는 익월 이월 가능하다.

곡성지역 내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편의점, 농협몰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곡성군은 거동 불편자 등의 사용 편의를 위해 월별 꾸러미 상품을 개발해 배송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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