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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아침 출근길 숙취운전 단속서 8건 적발

등록 2025.12.18 10: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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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방 조치도 5건…연말연시 상시 단속 추진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 교통안전계 직원들이 지난달 28일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한 사거리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2025.03.01.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 교통안전계 직원들이 지난달 28일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한 사거리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2025.03.01.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경찰청은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아침 출근길 숙취운전 단속에 나서 8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단속은 이날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교통경찰과 암행순찰대, 기동대 등 경력 61명을 투입, 광주 5개 일선서 관할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단속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 운전자 1명과 면허 정지 수준 7명 등 총 8명을 적발했다. 혈중알코올농도 0.003% 미만의 훈방 수치도 5명 있었다.

광주경찰은 올해 광주에서 음주운전 사망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 선제적 단속을 추진한다.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출근 시간은 물론, 유흥가와 식당가 등을 중심으로 주·야·심야 시간대 상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본인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다. 술을 마신 다음 날에도 운전을 삼가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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