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업발전혁신인상 지역발전 부문 수상

2022년 귀농선도인상 이어 두 번째

[평창=뉴시스] 심재국 군수가 농업발전혁신인상 수상하고 있다. (사진=평창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올해 농업발전혁신인상에서 지역발전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업발전혁신인상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도 농업소득 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를 2003년부터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평창군은 민선8기 공약으로 명품 농업 도시 육성을 추진했다.

도내 최초 고령 농업인 특수 건강검진비 지원과 필수 농자재비 급등에 대응한 농자재 반값 지원에 군비 60억원을 추가 투입했다. 지역 밭작물 농가 수요가 높은 농자재를 별도 지원했다.

또한 120억원 규모의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조성 및 운영으로 농산물 가격 폭락에 따른 농가 소득 보장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군 관계자는 "2022년 귀농 활성화 선도인상에 이어 농협중앙회 지자체 수상 부문을 모두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평창=뉴시스] 농업발전혁신인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단체 촬영하고 있는 심재국 군수(오른쪽에서 두번째). (사진=평창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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