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고려아연 '2025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 등

[울산=뉴시스] 왼쪽부터 김정후 심사위원장, 오석천 작가, 정령재 작가,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 서도식 운영위원장이 2025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제공) 2025.1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고려아연(회장 최윤범) 주최로 17일 서울시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에서 오석천·정령재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려아연은 앞서 지난 9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간 응모작을 접수했다. 심사위원회는 한 달여 동안 포트폴리오와 실물작품 등을 면밀히 평가한 끝에 오석천·정령재 작가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정후 심사위원장은 "오석천 작가가 숙련된 기술로 형태를 만들며 전통기법의 미학적 가능성을 보여준 점이 돋보였고, 정령재 작가가 3D 프린팅 제작방식을 통해 장신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두 작가는 전통을 지켜내거나 신기술을 탐구해 영역을 넓히는 완전히 다른 방향에서 한국 금속공예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수상자 오석천·정령재 작가에겐 각 1000만원의 상금과 수상작가 작품전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개막한 작품전은 서울 인사아트센터 제6전시장에서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울산지사, 어르신 백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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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울산지사(지사장 이재상)는 18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20만원 상당 백미를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백미는 경로식당 급식 재료로 활용돼 영양가 높은 식단 구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재상 울산지사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울산 차세대 기업인클럽 NECUS,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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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NECUS(회장 이용진)는 18일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아동 선물 구입비 300만원을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환)에 전달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2007년부터 19년째 이어지고 있는 초록우산의 대표 겨울 나눔 캠페인이다. 올해는 울산지역 취약계층 아동 3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소원성취금을 지원한다.

NECUS 이용진 회장은 "연말을 맞아 울산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고자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 동참하게 됐다"며 "울산 차세대 기업인클럽 NECUS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자는 뜻이 모여서 함께할 수 있었고 소외되지 않고 모든 아이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울산현대상용서비스 권영진 대표, 적십자사 희망나눔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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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울산현대상용서비스(대표 권영진)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2026년 적십자 희망나눔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권영진 대표는 새울산적십자봉사회 소속 봉사원으로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를 2023년부터 계속 이어오고 있다.

 권 대표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 적십자사 환아 지원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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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18일 울산 지역 환아를 돕기 위한 적십자 희망나눔 성금 5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후원했다.

전달식에 한국석유공사 권세민 ESG경영처 차장, 정을래 상생협력팀장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김남희 사무처장이 함께했다.

기부금은 한국석유공사 본사 및 전국 9개 지사 임직원이 2025년 11월 한 달간 3000만보를 걷는 '같이 걸음 챌린지'를 통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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