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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첫아침 열다’ 울주군, 2026 간절곶 해맞이 행사

등록 2025.12.19 11: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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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025 을사년(乙巳年) 첫 날이 밝았다 1일 오전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에서 시민들이 새해 첫 붉은 해를 바라보고 있다. 2025.01.01.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025 을사년(乙巳年) 첫 날이 밝았다 1일 오전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에서 시민들이 새해 첫 붉은 해를 바라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서생면 간절곶 공원 일대에서 ‘2026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절곶 해맞이 행사는 ‘간절곶, 한반도의 첫아침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송년 제야 행사로 지역 예술인 공연과 김희재, 황윤성, 수근 등 인기가수 공연으로 구성된 송년 콘서트가 펼쳐진다. 한해의 마지막을 보내는 제야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새해 1월 1일 오전 5시부터 시작되는 신년 행사에서는 드론 1500대를 동원해 울산 최대 규모의 드론라이트쇼와 불꽃쇼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어 새해 첫 일출에 맞춰 해맞이 식전 공연과 소망 인터뷰, 해맞이 퍼포먼스 및 카운트다운 등 행사가 마련된다.

LED조명, 미디어아트 등으로 구성된 ‘적설’ 야간경관 전시와 울주공공미술프로젝트 작품 전시 등을 준비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새해 떡국 나눔 ▲울주군 홍보관 ▲나눔부스 ▲캘리그라피와 타로, 키링 만들기 등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울주군은 행사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관광객 인원 밀집 방지, 위험지역 관광객 출입 통제, 응급상황 발생 시 사고 대응 철저 등 안전 지원 중점사항을 수립하고 행사안전지원반, 교통안전지원반, 행사안내지원반 3개반을 구축한다.

울주문화재단과 울산문화방송, 소방서, 통신 등 기타 상황실 4개소도 마련된다. 울산해경과 진하파출소는 다중이용선박 관리 및 해상사고에 대한 선제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이순걸 군수는 “2026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 예방과 행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대한민국 일출 1번지 간절곶에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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