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 성화, 진주시 홍보대사 위촉

[진주=뉴시스] 진주시, 글로벌 아티스트 에이티즈(ATEEZ) 그룹 '성화’ 홍보대사 위촉.(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9일 진주실크박물관에서 글로벌 K-팝 그룹 에이티즈(ATEEZ)의 멤버 '성화'(본명 박성화)씨를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진주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인연과 글로벌 무대에서 펼치는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시의 문화적 매력과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위촉식은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주인공인 성화씨와 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와 기념 촬영, SNS 이벤트 당첨 문구 소개, 미니 토크쇼가 이어졌다.

특히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진주 사투리 맞추기' 등으로 구성된 미니 토크쇼는 전국에서 모인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기념해 성화의 ▲실크 브로마이드 ▲성화와 시에 보내는 응원 메시지 등을 진주실크박물관 방문객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내년 1월 말까지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홍보대사 성화씨는 진주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8년에 그룹 '에이티즈'로 데뷔했다. '에이티즈'는 최근에 활발한 앨범 활동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국내외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성화씨가 진주시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성화씨의 특유한 밝은 에너지와 창의적 감각은 진주시의 문화적 매력과 역사, 그리고 진주실크를 비롯한 지역 특산물을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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