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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한국토지주택공사, 업무협약

등록 2025.12.22 15: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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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밀착형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상권 활성화 본격 추진

[진주=뉴시스]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한국토지주택공사, 업무협약 체결.(사진=진주시 제공).2025.12.2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한국토지주택공사, 업무협약 체결.(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지역상권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유통·소비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한편 AI 기반 상권 활성화 모델을 공동으로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밀착형 디지털 전환 사업의 공동 기획·추진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한 AI 기반 상권 활성화 모델 연구 및 시범사업 협력 ▲상권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기반 협력 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상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컨설팅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홍보와 콘텐츠 제작, 실증 공간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유연하게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LH의 공공 인프라와 기술 역량,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의 현장 중심 상권 운영 경험을 결합해 실효성 있는 디지털 상권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상호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단계별 사업을 구체화해 시범사업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AI 기반 상권 분석, 데이터 기반 맞춤형 지원 정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상인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컨설팅과 디지털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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