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교육부 '대학 규제혁신 공모전' 대표 사례 선정

원광대학교 캠퍼스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공모전은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촉진하고 고등교육 규제 개선 성과를 현장 중심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 23개 사례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원광대를 포함한 5개 대학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원광대는 2026학년도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 통합 승인에 따라 교육부로부터 부여받은 규제특례를 활용해 통합 일반대학에서도 전문학사 학위 수여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통합 이후에도 학제 운영의 경직성을 해소하고, 학습자 선택권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 체계를 제도적으로 구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통합대학의 수요자 중심 학제 혁신 모델은 온라인 국민심사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현장 체감도가 높은 규제혁신 사례로 주목받았다.
박성태 원광대 총장은 "이번 선정은 통합대학의 학제 혁신이 단순한 시도가 아닌 제도 개선 성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과 산업이 필요로 하는 실천형 인재를 양성해 고등교육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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