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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보이스피싱 걱정 없는 '스마트 레터링' 도입

등록 2025.12.28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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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고양시청사 전경.(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고양시청사 전경.(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행정전화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고 민원 응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행정전화를 스팸이나 보이스피싱으로 오인해 발생하던 민원 응답률 저하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는 시청에 전화를 걸거나 시청의 전화를 받을 때 통화 연결 전 스마트폰 화면에 고양시청 로고와 발신 부서명, 전화번호 등을 자동으로 표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정전화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통화 종료 후에는 시정 홍보 콘텐츠, 주요 행사 안내, 시 공식 SNS 및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를 제공해 시민들이 다양한 시정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부재중 통화 시에도 행정전화 안내 화면이 제공돼 보이스피싱 및 스팸전화에 대한 오인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보이는 ARS 서비스 공유 앱'을 통해 제공되며 아이폰 사용자는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부재중 통화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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