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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툼 끝 여친 살해하고 시신 유기한 20대 검거

등록 2025.12.29 17:16:11수정 2025.12.29 17: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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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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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양효원 기자 = 다툼 끝에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고속도로변에 유기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A씨를 살인, 사체유기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40분께에서 오후 11시 사이 안산시에서 여자친구 B(20대)씨와 다투다가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의 시신을 포천시 한 고속도로변에 유기했다.

경찰은 이튿날인 이날 오전 A씨 친구로부터 "친구가 여자친구를 때렸는데, 숨을 안 쉰다고 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다투다가 홧김에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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