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주년 경기교통공사…'똑타·UAM 등' 공공교통 선도

현재 공사는 여러 교통 서비스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경기도형 통합교통 플랫폼 '똑타'를 운영하고 있다.
똑타는 똑버스, 택시, 공유 킥보드·자전거 정보는 물론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이용자가 여러 앱을 사용할 필요 없이 하나의 화면에서 다양한 교통수단 정보를 확인하고, 상황에 맞는 이동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
똑타는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150만건을 넘어섰으며, UI 개편과 실시간 연계 기능 고도화를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여 왔다.
공공부문 플랫폼으로는 드물게 각종 앱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공사는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에서도 중장기 관점에서 준비 중이다.
![[양주=뉴시스] 똑버스.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6/NISI20250616_0001868414_web.jpg?rnd=20250616155213)
[양주=뉴시스] 똑버스. [email protected]
다만 UAM은 단기간에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정착하기 어려운 분야다. 기술적 안전성 확보와 제도 정비, 사회적 수용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기 때문이다.
공사는 중앙정부·민간·학계가 참여하는 정책 협의체인 'UAM 팀코리아'에 참여했다. 또 경기도 여건에 맞는 UAM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한서대학교와 컨소시엄으로 연구 용역을 추진하며, UAM 산업에서의 공공의 역할을 단계적으로 살피고 있다.
이밖에도 공사는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를 통한 장애인콜택시 호출 통합 관리, 광역·시내·마을버스 정산 및 관리, 미래 교통 정책 연구 등 다양한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경기교통공사 관계자는 "똑타를 중심으로 한 통합 플랫폼, 지상 교통의 효율화, 그리고 UAM과 같은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단계적 준비가 함께 맞물릴 때 스마트교통이 비로소 가능해진다"며 "현재의 교통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는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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