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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광고사진영상학과, 파독 근로자 사진 기록 나서

등록 2026.01.07 10: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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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주요도시 순회 파독 간호사 등 초상 촬영

[대전=뉴시스] 배재대 광고사진영상학과 독일에서 사진촬영하는 모습. (사진=배재대 제공) 2026.0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배재대 광고사진영상학과 독일에서 사진촬영하는 모습. (사진=배재대 제공) 2026.0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학교 광고사진영상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1960~1980년대 독일로 이주한 파독(派獨) 근로자 사진 기록 활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배재대 Paichai With U' 프로그램 일환으로 독일 뒤셀도르프한인회, 함부르크한인회, 남부독일한인회장단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광고사진영상학과와 파독산업전사 세계총연합회 등 총 4개 단체 공동 주최로 성사된 국제 아카이브(기록보존) 사업이다.

'대한민국 현대사 아카이브 구축'을 핵심 목표로 삼아 '젊은 날의 초상-파독 광부·간호사의 과거와 현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독일 에센을 시작으로 함부르크, 뒤셀도르프, 프랑크푸르트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파독 간호사와 광부, 현지 교민들을 대상으로 초상 촬영을 했다.

촬영 사진은 현장에서 즉시 보정 작업을 거쳐 액자에 담아 참여자들에게 직접 전달됐다. 기록 사진의 결과물을 남기는 데 그치지 않고 한 시대를 살아온 이들의 경험과 역사를 존중하는 의미 있는 아카이브 활동으로 이어졌다.

하승용 광고사진영상학과장은 "학생들이 교과서나 영화 '국제시장' 속에서만 접하던 역사 현장을 직접 촬영하며 아카이브 작업을 수행,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을 것"이라며 "참여한 모두에게 오래 기억될 가치 있는 프로젝트가 됐다"라고 말했다.

광고사진영상학과는 이번 성과를 오는 19일 배재21세기관 P-라운지에서 전시를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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