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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통합돌봄부터 필수의료까지 시민 체감 높인다

등록 2026.01.08 14: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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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공공의료를 공공히

[대구=뉴시스]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뉴시스DB. 2026.0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뉴시스DB. 2026.0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대구형 통합돌봄' 본격 추진과 노인·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추진을 통해 필수·공공의료를 공공히 하는 한편 자살예방, 위생안전 등에 대한 시민체감을 강화하겠다고 8일 밝혔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이날 열린 2026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제시된 대구시 돌봄·의료·건강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를 보면 '돌봄에 대한 책임 강화' '기본생활 안전망 구축' '지역·필수·공공 의료 강화'를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대구시는 오는 3월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 대구형 통합돌봄 정책인 '단디돌봄'을 본격 추진한다.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은 단 한 번의 신청으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또한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고령친화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노인복지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기초연금 인상 및 노인일자리를 역대 최대 규모로 제공해 어르신들의 기본생활을 위한 촘촘한 소득보장체계를 강화한다.

통합돌봄과 연계해 퇴원환자 단기집중 서비스 신설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경증치매노인 기억학교 사업은 이용대상 확대와 이용기간 조정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돌봄 국가책임제 등 국정과제에 발맞추어 장애인 맞춤형 지원도 강화된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장애 특성에 맞는 체계적·전문적 돌봄을 추진한다.

고위험 산모 분만과 미숙아 출생 등 응급분만 상황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권역·지역모자의료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33개소 대구·경북 분만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상시 진료협력체계를 운영한다.

평일 야간과 휴일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도 기존 5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 지정하여 필수의료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증가하는 자살 문제에 대한 국가적 대응에 발맞춰 지역사회 기반의 자살위기 예방·대응체계도 한층 강화해 자살예방센터 인력을 현재 72명에서 94명으로 증원하고 구·군 사회보장협의체 내 자살예방분과를 신설하는 등 관련 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보건·복지 등 범부서 간 유기적인 연계와 협업을 통해 '예방-발굴-지원'으로 이어지는 생명안전망을 강화하고 읍면동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지역사회 풀뿌리 조직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고위험군 조기 발굴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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