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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광주에 1천억 투자…차량AP모듈 생산라인증설

등록 2026.01.13 16: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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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강기정 광주시장이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과 차량용 제어모듈 신규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2026.0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강기정 광주시장이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과 차량용 제어모듈 신규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2026.01.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와 LG이노텍이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차량용 제어모듈 신규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100억원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 손두영 인공지능산업실장, LG이노텍 문혁수 대표이사 사장과 유병국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장 전무, 조백수 경영지원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2028년까지 총 1000억원 규모를 투자해 광주사업장에 차량용 제어모듈(AP모듈)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 12월 완공 예정으로 차량 AP모듈 생산라인이 추가로 들어서는 것이다. 완공 후 LG이노텍 광주사업장 전체 연면적은 총 9만7000㎡에 이르게 된다.

차량 AP모듈은 LG이노텍이 지난해 첫 시동을 건 신사업 분야다. 컴퓨터의 CPU처럼 차량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이다. 차량 내부에 장착돼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디지털 콕핏과 같은 자동차 전자시스템을 통합제어하는 데 쓰인다.

시는 투자가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고 세금 감면과 보조금 등 재정적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를 통해 LG이노텍 광주사업장이 모빌리티 부품 생산의 핵심거점으로 도약하고 광주 미래차·전장·인공지능 실증도시 전략과 연계한 산업생태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차량용 제어모듈은 자율주행과 전기차 확산에 따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핵심 부품으로 지역 산업 고도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강 시장은 "1차적 고용효과는 30명이지만 파급효과는 훨씬 더 클 것"이라며 "LG이노텍과 협약은 부강한 광주 원년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광주가 규제프리 실증도시로 나아가는 데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앞으로도 전략산업 분야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문 사장은 "광주사업장은 1985년 준공 후 LG이노텍의 성장동력인 모빌리티 사업의 '마더 팩토리'로서 핵심 역할을 해왔다"며 "전략적 요충지인 만큼 광주가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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