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나눔천사 구 선포 10주년…누적 모금액 42억원"
![[울산=뉴시스] 22일 울산 남구청 이성희 복지교육국장이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나눔천사 구 선포 10주년 기념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6.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2/NISI20260122_0002046760_web.jpg?rnd=20260122170715)
[울산=뉴시스] 22일 울산 남구청 이성희 복지교육국장이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나눔천사 구 선포 10주년 기념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6.0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구는 이날 구청 프레스센터에서 나눔천사 구 선포 10주년 기념 정례브리핑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모금액을 투입해 추진한 복지사업인 '희망이음사업'의 결실을 공유하고 모금 방식의 패러다임 전환, 더욱 촘촘한 틈새 복지사업 추진, 기부자 예우 강화, 보이는 가치 홍보 등 4대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남구는 2016년 전국 최초의 나눔천사 구 선포를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나눔천사기금 누적 42억500만원을 모금했다.
이 중 약 29억5000원이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희망이음사업에 사용됐다.
긴급 위기가정 898가구에 생활비 등 5억5632만원을, 저소득층 청·장년 143명에 치과 진료비 3억9128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또 취약계층 26세대에 임대보증금 5559만원을, 동별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4만9369가구에 13억8115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전체 기부자(3096명)의 76%가 매주 1004원씩 기부하는 천사구민이며, 매월 3만원 이상 기부하는 착한가게가 총 모금액의 54.8%를 채우는 등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남구형 풀뿌리 나눔문화가 완전히 정착된 것으로 남구는 분석했다.
이에 남구는 올해부터 기존의 일반적인 모금 방식에서 벗어나 복지사업을 우선 제안하면 기부자가 동참하는 참여형 모금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로 했다.
또 연 100만원 이상 기부하는 착한기업과 월 2만원 이상 기탁하는 착한모임 신규 발굴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올해는 2억9850만원의 나눔천사기금을 투입해 8개의 신규 사업 등을 집중 추진한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수국&고래축제 참여 쿠폰 지원, 자립 준비 청년 이사비 지원, 학대 피해 아동 정서 지원 키트 제공, 통합 돌봄 가사·식사 서비스 운영, 저소득층 아동 공부방 조성, 저소득 영유아가정 도서 지원 등이 있다.
꾸준히 호응을 얻었던 청·장년 치과 진료비 지원 및 노인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등은 올해도 계속 추진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14개 동에서도 위기가정 지원과 동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희망이음사업을 내실있게 이어갈 예정이다.
9월에는 나눔천사 구 선포 10주년을 기념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나눔천사기금은 주민 스스로가 복지예산을 만들고 집행하는 주민 주도형 복지 모델"이라며 "나눔천사 구 선포 10주년을 맞아 기부의 투명성을 높이고 남구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따뜻한 틈새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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