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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허사도 '해양경찰정비창' 준공…年 160여척 손 본다

등록 2026.03.04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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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플로팅 도크·자동화 설비 갖춰

[목포=뉴시스] 전남 목포 허사도 해양경찰 정비창 준공·출범식. (사진=전남도제공) 2026.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전남 목포 허사도 해양경찰 정비창 준공·출범식. (사진=전남도제공) 2026.03.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해양경찰의 함정 정비창이 전남 목포시 허사도에 구축됐다.

해양경찰정비창은 4일 목포시 허사도에서 준공 및 출범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2022년 11월 착공한 해양경찰정비창은 목포시 허사도에 총면적 18만1527㎡(해상면적 포함), 총사업비 2608억원이 투입됐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해양경찰정비창은 최첨단 플로팅 도크와 자동화된 정비 설비 등을 갖추고 연간 160여척의 함정을 정비할 수 있다.

그동안 외부에 의존해 왔던 대형 함정 정비를 해양경찰이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정비 자립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해경 창설 이래 최초로 3000t급 대형 함정의 자체 상가(함정을 수리하기 위해 육상으로 올리는 작업)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이미 그 기술력을 증명했다.

또 기존 서해권 경비함정 정비수리가 해양경찰정비창(목포)과 부산 해양경찰정비창으로 분산됨에 따라 경비함정의 이동시간을 절반 이하로 줄이고 그로 인해 함정 정비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해상 치안의 공백 최소화 및 함정 가동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안교진 해양경찰정비창장은 "철저하고 전문적인 정비 능력을 갖춘 이번 해양경찰정비창 준공으로 보다 안전하고 완벽한 해양 출동 태세 확립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준공 및 출범 기념식에는 전남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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