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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에어알로, 외국인 관광객 무료 eSIM 제공 추진

등록 2026.03.16 07: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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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국 부산시민도 혜택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16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 '에어알로'(airalo)와 업무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에어알로는 글로벌 여행객 대상 'eSIM'(디지털 SIM)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는 통신 서비스 회사로, 지난해 기준 앱 사용자 2000만명 이상으로 eSIM 분야 최초의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기업으로 성장했다.

업무협력 의향서에 따라 부산시와 에어알로는 ▲관광 분야 지역 스타트업 공동 보육 ▲부산 방문 외국인 대상 10만개 무료 eSIM(USD 4.5 상당) 바우처 코드 제공 및 부산시 전용 eSIM 제작·배포 ▲해외 출국 부산 시민·청년 해외 진출 편의를 위한 eSIM 바우처 코드 제공 및 글로벌 eSIM 할인코드 제공 ▲부산시 개최 각종 국제행사 참여 외국인 대상 무료 또는 특별 eSIM 제공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에어알로가 부산시 창업박람회 행사인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5' 글로벌 전시부스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됐다.

에어알로는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창업기획사인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에서 중점 보육한 유니콘 기업으로,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의 소개로 플라이 아시아 2025에 참가해 관람객 대상으로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시와 에어알로는 이날 협약 체결 이후 상호 협력해 사전 홍보 프로그램을 우선 진행한다. 무료 eSIM 배부 방식과 장소는 향후 서로 협의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멜빈 응 에어알로 아태지역 본부장은 "부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외국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도에 비해 24% 증가한 364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에어알로가 한국 지자체와 처음 체결하는 것으로 부산의 500만 명 외국인 관광객 목표 달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에는 부산 방문 외국인 대상 무료 eSIM 제공 뿐만 아니라 해외 출국 부산 시민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만큼 최근 불안한 중동 정세에 따른 유류할증료 인상 등으로 관광산업 전반의 위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해외 출국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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