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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테크, 자회사 에너지11과 나트륨 ESS 개발 추진

등록 2026.03.17 11: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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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테크, 자회사 에너지11과 나트륨 ESS 개발 추진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는자회사 에너지11(Energy11)과 나트륨 전지 기술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망 변동성이 커지면서 ESS의 역할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데이터센터와 산업 전력 수요 증가, 태양광·풍력 등 변동성 전원의 비중 증가로 ESS는 단순 저장 장치를 넘어 전력 안정성을 유지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나트륨 배터리는 공급망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나인테크는 나트륨 ESS의 상용화를 위해 기존 배터리 장비 기술에 디지털 트윈 기반 운영 모델을 결합해 검증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나인테크와 에너지11은 셀·모듈·사이트로 이어지는 단계적 검증 전략을 통해 나트륨 ESS의 상용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실험실 단계에서 셀 성능과 열화 특성을 분석하고, 이후 랙 단위 파일럿 시스템을 통해 열 관리와 운영 특성을 검증한다. 마지막으로 실제 ESS 사이트 환경에서 운영 데이터를 확보해 장기 성능과 유지보수 체계를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나트륨 전지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 실증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만큼 체계적인 검증 프로세스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회사는 디지털 트윈 기반 검증 모델을 통해 기술 신뢰성과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향후 나트륨 ESS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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