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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빛으로 깨어난 낙동강, 구미 산호대교 '야경 새 옷' 입다

등록 2026.03.18 16: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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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조명 설치, 산책로 어우러진 입체 야경

[구미=뉴시스] 산호대교 야경. (사진=구미시 제공) 2026.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산호대교 야경. (사진=구미시 제공) 2026.03.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가 도심 야간경관을 확장하며 낙동강의 밤 풍경을 한층 끌어올렸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산호대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비산나루터 방향에서 조망되는 산호대교 북측 약 640m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총사업비 20억원 가운데 1차로 10억원을 투입해 교량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구미시 낙동강 교량 야간경관 개선의 첫 성과다.

산호대교에는 교량 측면을 따라 다채로운 색감의 경관조명이 연출돼 빛이 강물에 반사되며 낙동강의 수면을 물들인다.

교각에는 스트로보(섬광등) 조명을 설치해 별이 반짝이는 듯한 효과를 더했다.

[구미=뉴시스] 산호대교 야간경관. (사진=구미시 제공) 2026.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산호대교 야간경관. (사진=구미시 제공) 2026.03.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조명은 일몰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기본 연출은 웜 화이트 컬러로, 낙동강 물결과 어우러지는 은은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했다.

여기에 매시 정각마다 10분간 다양한 색상 변화를 적용해 공간에 리듬감과 생동감을 더한다.

비산나루터 산책길에서는 교량과 강, 산책로가 어우러진 야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김장호 시장은 "산호대교 야간경관 조성은 단순한 조명 점등을 넘어, 도시의 아름다움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경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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