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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공공예식장 운영 시작…"예식비 100만원 지원"

등록 2026.03.23 13: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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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예식장 '해스밀래 웨딩'

[파주=뉴시스]경기 파주시 공공예식장 '해스밀래 웨딩'.(사진=파주시 제공)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경기 파주시 공공예식장 '해스밀래 웨딩'.(사진=파주시 제공)[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과도한 결혼예식 비용으로 부담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합리적인 비용과 여유로운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공공예식장이 경기 파주시에 문을 열었다.

23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내에 조성한 공공예식장 '해스밀래 웨딩' 운영을 시작했다.

이곳은 청년들의 새출발을 지원하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결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공공예식장을 이용하는 파주시민 예비부부에게 지역화폐 100만원의 결혼예식비도 지원한다.

'해스밀래 웨딩'은 실내외 예식장, 피로연장, 신부대기실, 예약실 등을 갖추고 있다.

유휴 공공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합리적인 비용으로 맞춤형 예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시는 하루에 두 차례만 예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 보다 여유롭고 가족 축제와 같은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게 '해스밀래 웨딩'의 특색이라고 설명했다.

또 피로연장에서는 파주의 특산물로 이뤄진 '한상차림'을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파주시 공공예식장 상담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들은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이 과도한 예식 비용으로 인해 시작부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공공예식장을 마련했다"며 "이곳이 파주의 수많은 예비부부가 첫 출발을 아름답게 시작하는 축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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