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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학생, 한개 이상 예술 참여"…'1인 1예술' 정책 추진

등록 2026.04.02 10:10:29

경북교육청, 학생 참여 중심 예술교육 확대

[안동=뉴시스] 지난 2025년 경북학교예술교육한마당.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6.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지난 2025년 경북학교예술교육한마당.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6.04.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올해 학생 참여 중심의 예술교육을 강화하겠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정규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등에서 모든 학생이 한 개 이상의 예술에 참여할 수 있도록 '1인 1예술' 정책을 추진한다.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미술, 합창, 밴드, 국악 등 학교 특색을 반영한 동아리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1교 1예술동아리' 사업도 벌인다.

지역별 교육 여건 차이를 줄이기 위해 '예술드림거점학교'도 운영한다. 인근 학교와 연합해 예술동아리 중심으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심화 예술교육 확대를 위해선 '예술중점학교'와 '뮤지컬 예술학급'을 운영한다.

예술중점학교는 음악과 미술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구미 광평중학교(음악)와 포항 항도중학교(미술)를 중심으로 학생 수준과 요구를 반영한 심화 교육이 이뤄진다.

뮤지컬 예술학급은 공연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실기 경험을 제공하고 보컬·무대 표현 중심의 활동을 지원해 실용음악 등 공연예술 분야 진학을 돕는다.

학교간 유휴 악기를 공유하는 '악기뱅크' 사업도 추진하고 '교가 리메이크 사업'도 벌여 학교의 특성과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교가를 제작해 학생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예술교과교육연구회도 지원해 교원의 연구 활동과 공연·전시 의욕을 높이고 국악 교육과 오케스트라 지휘 연수 등 교원의 예술 역량을 키울 기회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경북학교예술교육한마당'을 열어 학생과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대규모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 작가 초청 특강, 동아리 발표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22개 교육지원청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술축제를 운영한다.

학교 축제는 공연 중심에서 벗어나 교과와 연계한 전시와 학급 합창, 다양한 체험 활동이 어우러지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여기서 나온 성과는 경북학교예술교육한마당에 소개된다.

소규모 학교를 위해선 '작은학교 예술로 나들이'를 운영해 지역 문화예술회관에서 여러 학교가 함께 공연을 관람토록 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학부모 1일 예술학교'도 열어 학부모가 직접 악기 체험과 미술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참여 중심의 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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