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북 소비자물가 상승률 2.4%…3월 들어 오름폭 확대

등록 2026.04.02 13:54:42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5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6.03.25.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5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6.03.25.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3월 경북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올라섰다.

2일 국가데이터처 동북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3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경북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90(2020=100)으로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 2.4% 각각 상승했다.

경북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 2.4%, 11월 2.5%, 12월 2.4%를 기록한 뒤 올해 1월 2.0%, 2월 1.9%, 3월 2.4%를 나타냈다. 2월까지 1%대로 낮아졌던 상승률이 3월 들어 다시 2%대로 올라선 셈이다.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122.99로 전월 대비 1.2%, 전년 동월 대비 2.9% 각각 상승했다. 식품은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2.8% 각각 상승했고 식품 이외는 전월 대비 1.8%, 전년 동월 대비 3.0% 각각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131.16으로 전월 대비 0.4% 상승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4.7%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신선어개가 3.7% 상승한 반면 신선채소는 14.5% 하락했고 신선과실은 0.1%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돼지고기가 전년 동월 대비 8.8%, 국산쇠고기가 8.4%, 쌀이 15.0% 상승했다. 귤은 11.4%, 배추는 22.5%, 무는 40.0% 각각 하락했다.

공업제품에서는 경유가 17.2%, 휘발유가 8.2%, 등유가 11.1% 올랐고 자동차용 액화석유가스(LPG)는 6.7%, 세탁세제는 7.2% 내렸다. 공공서비스에서는 외래진료비와 입원진료비가 각각 2.0%, 택시료가 13.3% 상승한 반면 유치원 납입금은 99.5%, 보육시설이용료는 68.9% 하락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계가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 변동을 측정한 지표로 경북은 매월 456개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