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개발협력"…차바이오텍·밀테니바이오텍 맞손
등록 2026.04.28 08:55:09
'CAR-NK' 치료제 개발 위해 협력
![[서울=뉴시스] 차바이오텍이 동종 CAR-NK(키메라 항원 수용체 발현 자연살해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해 세포·유전자치료제 제조 및 생산 분야 기업인 밀테니바이오텍과 협력한다. (사진=차바이오텍 제공) 2026.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8/NISI20250528_0001854156_web.jpg?rnd=20250528114300)
[서울=뉴시스] 차바이오텍이 동종 CAR-NK(키메라 항원 수용체 발현 자연살해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해 세포·유전자치료제 제조 및 생산 분야 기업인 밀테니바이오텍과 협력한다. (사진=차바이오텍 제공) 2026.0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회사는 밀테니바이오텍과 CAR-NK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차바이오텍은 지난해 밀테니바이오텍 코리아와 동종 CAR-NK 대량생산 자동화 공정 개발을 위해 협력한 바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밀테니바이오텍은 렌티바이러스 벡터를 생산해 차바이오텍에 제공한다. 밀테니바이오텍은 기존 방식보다 유전자 전달 효율이 높고, 제조원가를 절감한 BaEV 플랫폼 등 렌티바이러스 백터 엔지니어링 및 제조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졌다.
BaEV 플랫폼은 NK 세포에 자연적으로 발현되는 ASCT1 및 ASCT2 수용체를 표적해 유전자 도입 효율을 높인다. 이 플랫폼을 적용하면 CAR-NK 치료제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벡터 사용량을 줄여 제조원가 절감과 상업적 확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차바이오텍은 제공받은 렌티바이러스 벡터를 활용해 CAR-NK 기반 항암 세포치료제 'CHACAR-NK-201'을 개발한다.
차바이오텍은 자체 개발한 NK세포 배양기술을 활용해 간암, 교모세포종, 삼중음성유방암 등의 고형암에 대한 자가 NK세포 치료제의 임상연구를 확장하고 있다. 렌티바이러스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로서 CAR-NK 파이프라인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CAR-NK는 건강한 타인의 NK 세포를 사용하므로 기성품처럼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환자 개인별 생산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CAR-T보다 치료 접근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항암 면역세포치료제라고 회사는 언급했다.
보리스 스토펠 밀테니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CAR-NK 치료제의 개발 및 제조 방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남수연 차바이오텍 R&D총괄사장은 "밀테니바이오텍과 협력해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CAR-NK 치료제 제조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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