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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안민석 "아이들 등교, 설레는 학교 만들 것"

등록 2026.06.04 03: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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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 문예체 교육·교육자치 강화

[수원=뉴시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사진=선거캠프 제공) 2026.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사진=선거캠프 제공) 2026.06.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4일 오전 당선이 확실해지자 "도민과 교육계의 뜻에 따라 교육을 바꾸는 도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 후보는 향후 경기교육 방향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교육개혁을 경기도에서 앞장서 이끌겠다"며 "아이들의 등교가 설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핵심 교육 공약으로는 LAS 문예체 교육을 앞세웠다. 그는 "책으로 세상을 읽는 힘, 예술로 마음을 표현하는 힘, 스포츠로 몸과 마음을 키우는 힘, 이 세 가지가 AI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진짜 무기"라며 "야만적 경쟁으로부터 아이들을 해방시키고 토론하고 질문하는 창의적 교실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교권 회복에 대해서는 "교권 없이 교육은 없다"며 "안전사고 면책권 보장과 교사 시민권 회복을 위해 국회와 교육부를 설득해 두 가지 법안을 신속히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교육자치 실현도 주요 과제 꼽았다. 그는 "교육감의 권한을 내려놓겠다"며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인사권과 예산권을 갖고 지역 맞춤형 교육을 책임지는 '26명 교육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2년마다 바뀌는 교장 인사 관행을 끝내고 한 학교에서 4년을 이끌며 교사들의 열정을 끌어낼 수 있도록 인사를 혁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30년 전에 짜인 교육 체제로는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을 키울 수 없다"며 "세계적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 핀란드 교육개혁을 주도한 에르끼 아호처럼 소통과 합의를 중시하며 한국의 에르끼 아호가 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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