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2년 울릉도 조사 기록 ‘울도산해록’, 부산시 문화유산 됐다
울릉도 검찰사 이규원의 조사 기록
![[부산=뉴시스] '울도산해록' 표지. (사진=국립해양박물관 제공) 2026.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4/NISI20260604_0002152645_web.jpg?rnd=20260604103629)
[부산=뉴시스] '울도산해록' 표지. (사진=국립해양박물관 제공) 2026.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은 박물관이 소장한 울도산해록이 부산시 지정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울도산해록은 1882년 국가 차원에서 울릉도 검찰사로 파견된 이규원이 울릉도를 조사한 내용과 과정을 날짜별로 기록한 자료다.
울릉도의 지리와 산림, 해양자원, 주민 생활상, 외부인 출입 정황 등이 담겨있다.
19세기 후반 울릉도의 현황과 당시 조선 정부의 울릉도 인식, 관리 정책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울도산해록은 국립제주박물관이 소장한 울릉도검찰일기와 비교해 교정이나 수정 흔적이 거의 없고 내용이 잘 정리도 있다는 것이 해양박물관 측 설명이다.
이로써 울릉도검찰일기에서 확인하기 어려웠던 일부 내용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것이다.
이번 울도산해록 지정으로 해양박물관은 총 36건 37점의 문화유산 지정 자료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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