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됐다…수원시 영통구청 개발
반도체 등 첨단산업 혁신거점 조성 기대
![[수원=뉴시스] 위치도. (사진=경기도 제공) 2026.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30/NISI20260630_0002174041_web.jpg?rnd=20260630152641)
[수원=뉴시스] 위치도. (사진=경기도 제공) 2026.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추진한 올해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에서 수원시 영통구청 복합개발 사업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쇠퇴한 원도심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 주도로 산업, 상업, 복지, 행정 등 주요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 단위 개발사업이다. 현재 도내에는 고양 성사동, 안양 안양3동, 수원 영화동 등 3곳이 지정돼 있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수원시 매탄동 대상지는 영통구청 등 기존 공공시설이 입지한 부지다. 이미 공공부지를 확보하고 있어 사업 추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인근의 삼성디지털시티, 매탄·원천 공업지역, 광교테크노밸리 등과 인접해 있어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연계한 혁신거점 조성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았다.
총사업비는 국비 지원 250억원을 포함해 총 3975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규모는 부지면적 2만㎡, 연면적 6만9500㎡로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의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곳에 첨단산업 기능과 주민 편의를 위한 생활문화 기능을 결합한 융복합 거점을 조성할 구상이다.
다만 이번 후보지 선정은 본 공모 참여를 준비하는 전 단계다. 후보지 지정 이후 2년 이내에 구체적인 지구계획을 수립하지 못하면 후보지 지위가 상실된다.
도는 지난 2월부터 수원시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며 이번 공모 선정을 적극 지원해 왔다.
천병문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후보지 선정은 영통구청 복합개발을 통해 노후 공공청사를 지역의 새로운 혁신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수원시와 긴밀히 협력해 후속 절차를 적극 지원하고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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