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헬스트레이너 돌연사…부검 결과 "장기 70대 수준"
등록 2026.07.11 00:00:00
![[서울=뉴시스] 30대 헬스트레이너의 돌연사 사례가 공개된다. (사진=SBS) 2026.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0/NISI20260710_0002183415_web.jpg?rnd=20260710133028)
[서울=뉴시스] 30대 헬스트레이너의 돌연사 사례가 공개된다. (사진=SBS) 2026.07.0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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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30대 헬스트레이너의 돌연사 사례가 공개된다.
오는 12일 오전 8시35분 방송되는 SBS TV '세 개의 시선'에서는 여름철 건강관리와 몸속에서 진행되는 '염증성 노화'를 다룬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더위와 높은 습도가 이어지는 여름철, 보양식과 운동 등으로 건강관리를 해도 나이를 가리지 않고 찾아올 수 있는 노화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겉으로 드러나는 주름보다 몸속 세포에서 진행되는 염증성 노화에 주목한다.
방송에 따르면 몸속 세포 변화는 암,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질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한여름에는 몸속 염증 물질 수치가 선선한 계절보다 크게 높아질 수 있으며, 세포 손상과 에너지 저하가 대사 질환과 만성 질환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도슨트 이지안은 '젊음의 샘'을 찾아 나섰던 탐험의 역사를 소개한다. 오래전부터 젊음을 되찾고자 했던 인간의 욕망이 실제 탐험의 동력이 됐다는 내용을 전한다.
내과 전문의 최정은은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세포가 결정한다"고 말한다. 이어 30대 근육질 헬스트레이너가 돌연사한 뒤 부검에서 혈관과 장기가 70대 노인 수준으로 손상돼 있었다는 사례를 소개하며, 젊다는 이유로 건강을 과신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서현은 "이처럼 겉모습과 몸속 나이가 달라지는 이유는 '염증성 노화'가 혈관부터 공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염증성 노화가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고 막히게 할 수 있으며, 이런 변화는 뚜렷한 증상 없이 진행될 수 있다고 덧붙인다.
방송에서는 세포 에너지가 떨어질 때 염증을 퍼뜨리는 이른바 '좀비 세포'가 늘어나는 과정도 다룬다. 제작진은 무더위 속에서 노화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실천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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