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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차관 "AI에이전트 커머스 서비스 실증할 제도 마련"

등록 2026.07.21 14:49:09수정 2026.07.21 17:12:24

재경부·산업硏, 대한민국 전략경제포럼 개최

AI에이전트 서비스, 피지컬AI 경쟁력 확보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이형일 재정경제부 차관이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전략경제 포럼: AI 대전환 시대, 대한민국 전략경제의 길'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2026.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형일 재정경제부 차관이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전략경제 포럼: AI 대전환 시대, 대한민국 전략경제의 길'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2026.07.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21일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커머스와 피지컬 AI는 AI가 빠르게 열어가고 있는 새로운 영역"이라며 규제 샌드박스 등을 활용해 AI에이전트 커머스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재경부와 산업연구원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전략경제 포럼(AI 대전환 시대, 대한민국 전략경제의 길 Part Ⅱ)'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피지컬 AI 글로벌 1강을 목표로 데이터가 구축되고 환류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속도가 성공을 좌우한다는 절실함으로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전력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재경부와 산업연은 지난달 30일 열린 1차 포럼에서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을 다룬 데 이어 이날 2차포럼에서는 AI에이전트와 피지컬 AI 등 인공지능 기술의 미래를 전망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박영선 전략경제자문단 위원장은 'AI가 만드는 새로운 경제 질서'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서 "우리는 단순한 기술혁명이 아니라 경제 시스템 자체가 바뀌는 전환점에 서 있다"며 "반도체, 데이터, 전력, 로봇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등 새로운 금융 인프라, 이를 뒷받침하는 법과 제도가 모두 모여 국가경쟁력을 만들 것"이라고 역설했다.

박 위원장은 "인공지능이 경제의 효율성을 높이는 과정에서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 소외되지 않는 포용성"을 또 하나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김용진 서강대 교수는 AI 에이전트 커머스를 주제로 한 첫번째 토론 세션에서 전자상거래 구조가 AI에이전트를 중심으로 재편 중이며,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규모는 3조~5조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김 교수는 산업별 AI에이전트가 활용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하는 활용 인프라 중심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준하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는 '피지컬AI와 데이터'를 다룬 두번째 토론 세션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휴머노이드·공장로봇, 가정용 로봇을 중심으로 피지컬AI 시장이 2040년까지 3조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세계 최고 제조 역량과 메모리 반도체 기술 수준을 보유한우리나라는 한국형 AI 팩토리 구축에 강점이 있다며 현장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반복 학습이 가능한 데이터를 집적하는 '제조 AX 데이터 자산화' 사업을 제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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