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던 국밥 들고 옮겼다"…낯선 사람과 강제 합석시킨 순대국집
등록 2026.09.06 16:44:14
![[서울=뉴시스]점심시간 혼자 순대국을 먹던 손님이 식사 도중 자리를 옮긴 데 이어 낯선 사람과 강제로 합석하게 됐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유토이미지) 2026.09.06](https://img1.newsis.com/2026/09/06/NISI20260906_0002231528_web.jpg?rnd=20260906162157)
[서울=뉴시스]점심시간 혼자 순대국을 먹던 손님이 식사 도중 자리를 옮긴 데 이어 낯선 사람과 강제로 합석하게 됐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유토이미지) 2026.09.06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점심시간 혼자 순대국을 먹던 손님이 식사 도중 자리를 옮긴 데 이어 낯선 사람과 강제로 합석하게 됐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점심시간 순대국 혼밥 중 낯선 사람이랑 강제 합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직장 근처 순대국집을 찾았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오후 12시 30분 피크타임이라 1인석이 없어 직원 안내에 따라 4인 테이블에 혼자 앉아 식사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후 4명 단체 손님이 들어오자 사장이 다가와 자리를 옮겨달라고 요청했다. 작성자는 "제가 먹던 국밥 그릇과 숟가락, 반찬 접시를 냉큼 들고 이동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문제는 새로 안내받은 자리에 이미 다른 손님이 혼자 식사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사장은 두 사람에게 별도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채 작성자의 국밥을 맞은편에 내려놓으며 합석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작성자는 "먼저 식사하던 분도 기분이 언짢아 보였다"며 "바쁜 점심시간 가게 회전율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식사 중인 손님의 밥그릇을 옮기고 사전 동의 없이 낯선 사람과 합석시키는 게 맞느냐"고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리 이동 요청은 할 수 있어도 강제 합석은 무례하다", "인간 테트리스다", "먹고 있는 밥그릇을 직접 옮긴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 "최소한 두 사람 모두에게 먼저 양해를 구했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