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유아 대상 '찾아가는 울산 사랑 놀이터' 운영
등록 2026.07.29 09:19:38
11월 말까지 유치원·어린이집 210곳 순회공연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1월 말까지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21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울산 사랑 놀이터' 순회공연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울산 사랑 놀이터'는 울산 사랑 교육의 대표 사업으로, 울산의 문화와 지역 인물을 소재로 한 교육형 이야기극을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유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친숙하게 접하며 소속감과 자긍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공연은 울산 출신 아동문학가인 서덕출 선생을 주제로 한 '봄 편지, 함께 부르는 서덕출 선생님 동요'로 꾸며진다. 공연은 서덕출 선생의 삶과 작품을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극 형식으로 구성했다.
유아들은 공연에서 '봄 편지' 등 대표 동요를 함께 부르고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체험하며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동심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공연 영상은 울산교육청 누리집에도 게시돼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울산 위인 시리즈' 이야기극을 제작·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글 보급과 연구에 평생을 바친 최현배 선생의 삶을 담은 '외솔 최현배 할아버지와 까마귀'를 선보여 교육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울산의 문화와 인물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바른 인성 함양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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