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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드 교체 후 '구겨짐 줄어'

등록 2026.07.29 10:53:31

국산 K카드 대신 Bee카드 전면 교체

고객 "에러 사라지고 게임도 안정"

지난 4월 9일 강원랜드 카지노 영업장 내 쓰리카드 테이블에서 카드 에러가 발생한 모습.(사진=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4월 9일 강원랜드 카지노 영업장 내 쓰리카드 테이블에서 카드 에러가 발생한 모습.(사진=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수개월간 반복되며 논란을 빚었던 강원랜드 카지노 테이블게임의 카드 에러 사태가 게임용 카드를 교체한 이후 사실상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K카드 사용 이후 카드 걸림과 자동 셔플기 오류로 게임이 수시로 중단됐지만, 지난 24일부터 기존 Bee카드로 전면 교체한 뒤 현재까지 동일한 유형의 에러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카드와 장비 간 호환성 문제가 원인이었던 것 아니냐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29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카지노 영업장 내 쓰리카드와 캐리비언 포커 등 8개 테이블에서 사용하던 국산 K카드를 지난 24일부터 Bee카드로 전면 교체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3일 쓰리카드 테이블 한 곳에서 하루 동안 무려 10차례나 카드 에러가 발생해 게임이 반복 중단된 직후 이뤄졌다.

당시 카드가 자동 셔플기계에 걸리거나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는 장애가 잇따르면서 게임은 에러가 발생할 때마다 10~30분씩 중단됐고, 고객들의 항의도 이어졌다.

고객들은 "기존 K카드는 얇고 쉽게 구겨져 셔플기에서 자주 걸렸지만 카드 교체 이후에는 에러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카드 촉감도 훨씬 안정적이고 게임 진행도 자연스러워졌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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