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25㎏ 늘어난 체중에 외출도 꺼려했다"…산후우울증 탈출법은
등록 2026.07.30 00:01:00
![[서울=뉴시스] 안무가 배윤정(46)이 산후우울증을 겪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사진=슬리피맞아요 유튜브 채널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7/29/NISI20260729_0002198982_web.jpg?rnd=20260729134728)
[서울=뉴시스] 안무가 배윤정(46)이 산후우울증을 겪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사진=슬리피맞아요 유튜브 채널 캡처)
지난 23일 '슬리피맞아요' 유튜브 채널 영상에 출연한 배윤정은 "내 몸이 25㎏ 찌다 보니까 거울도 보기 싫고, 일이 들어와도 하기 싫었다"고 밝혔다. 그는 "집에만 있다보니 계속 악순환이 됐다"면서 "자존감 떨어지고, 우울하고, (밖에 나가서) 하늘도 못 봤다"고 회상했다.
평범한 산후 우울감은 출산 후 2주 이내에 해결되는 편이지만, 그 이상으로 길게 지속되는 경우 산후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발생하는 우울장애로, 호르몬 변화와 육아 스트레스, 수면 부족, 심리적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배윤정의 경우 출산 후 변한 몸 상태와 육아 부담, 활동 중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우울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2~8주 사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지만, 사람에 따라 발생 시기는 다른 편이다. 간혹 임신 중부터 우울감을 느끼는 사례도 존재한다. 지속적인 우울감을 느끼거나 만성 피로, 수면장애, 집중력 저하 등을 느끼는 경우 산후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유 없는 죄책감을 느끼거나 육아에 대해 과한 부담감을 느끼는 경우도 주의해야 한다.
산후우울증은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만성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 산후우울증 치료는 보통 상담 및 심리치료로 진행되며, 필요에 따라 의사의 소견을 받고 항우울제를 복용할 수도 있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가족의 지원이 필수적이다. 배우자를 비롯한 가족 구성원이 육아를 지원하고, 산모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면 산후우울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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