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11㎏ 감량 후에도 하루 '2만보'…걷기의 다이어트 효과는
등록 2026.07.30 00:00:00
![[서울=뉴시스] 개그우먼 신봉선이 2만 보가 넘게 걸은 인증 사진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신봉선 인스타그램 @bbongsunny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7/29/NISI20260729_0002199300_web.jpg?rnd=20260729162458)
[서울=뉴시스] 개그우먼 신봉선이 2만 보가 넘게 걸은 인증 사진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신봉선 인스타그램 @bbongsunny 캡처)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개그우먼 신봉선이 11㎏ 감량 후에도 걷기로 꾸준한 자기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8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라는 글과 함께 2만 보가 넘게 걸은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꾸준히 실천하면 체중과 체지방 감소는 물론 심폐체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얼스터대학교 연구팀이 걷기 운동을 적용한 무작위 대조군 연구 24편을 메타분석한 결과,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한 사람들은 최대산소섭취량이 유의하게 증가한 반면 체중과 체질량지수(BMI), 체지방률, 안정 시 이완기 혈압은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평소 신체활동이 부족했던 사람도 규칙적인 빠른 걷기를 시작하면 심혈관질환의 여러 위험 요인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걷기 효과를 높이려면 자세도 중요하다.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발행한 '걷기 자세 완성하기' 자료에서는 허리를 곧게 펴고 머리 정수리에서 위로 끌어올려지는 느낌으로 척추를 길게 세운 자세를 유지할 것을 권장한다.
구부정한 자세는 호흡을 어렵게 만들고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반대로 몸을 지나치게 뒤로 젖히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시선은 발이 아닌 약 3~6m 앞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 발만 내려다보며 걸으면 목과 등 윗부분에 불필요한 긴장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깨는 한 번 위로 올렸다가 뒤로 돌린 뒤 자연스럽게 내리고 걷는 동안에도 긴장을 유지하지 않는 것이 좋다. 팔은 팔꿈치가 아니라 어깨를 축으로 진자처럼 앞뒤로 자연스럽게 흔들어야 하며 몸 앞을 가로지르거나 가슴보다 높이 올라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골반은 복부에 적당히 힘을 준 상태에서 자연스러운 중립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권장된다. 꼬리뼈를 지나치게 말아 넣거나 배를 앞으로 내밀어 허리를 과도하게 젖히는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다.
발은 뒤꿈치부터 지면에 닿은 뒤 발바닥과 발끝 순으로 체중이 자연스럽게 이동하도록 걸어야 한다. 발 전체를 한꺼번에 강하게 디디는 습관은 피해야 하며 보폭 역시 지나치게 크게 벌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하버드 의과대학은 보폭이 너무 크면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커지고 오히려 걷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몸이 위아래로 심하게 흔들리거나 발을 끌며 걷기보다 부드럽고 조용한 보행을 유지하는 것이 부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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