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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9488억원 규모 추경 편성

등록 2026.07.29 14:41:42

고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군민활력지원금 지급' 등으로 본예산 대비 687억원 증액된 민선 9기 첫 추경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은 본예산 8801억원보다 687억원(7.8%)이 늘어난 9488억원 규모다.

일반회계는 681억원(7.92%)이 늘어난 9280억원, 특별회계는 6억원(2.62%)이 늘어난 208억원이다.

군은 장기화 된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불황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민선 9기 공약에 따라 전 군민 대상 추석 전 1인당 30만원 지급을 목표로 군민활력지원금(151억원) 예산을 최우선 반영했고 고창사랑상품권 추가발행(28억원) 등이 포함돼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공약인 '농어촌기본소득 선도 시범도시 추진'을 위해 관련 연구용역비(3000만원)를 반영하는 등 정부 본사업 추진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이외에도 ▲생활권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10억원) ▲분만의료 취약지 노후장비 교체 지원(4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24억원) 등이 반영돼 군민의 복지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에 쓰인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민선 8기의 성과를 발판으로 민선 9기 군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즉시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해 군민 삶의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의 민선 9기 첫 추경안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고창군의회 심의를 거쳐 내달 5일 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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