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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착한가격업소 지정 절차 개선…"기동팀 가동"

등록 2026.07.29 17:41:24

[울산=뉴시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울산 남구의 한 미용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울산 남구의 한 미용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늘리기 위해 지정 절차를 대폭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기 위해선 업소에서 구비서류를 직접 준비해 남구청을 방문해야 했고, 신청 이후 현장실사가 별도로 진행됐다.

1인 사업장의 경우 구청을 방문할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아 착한가격업소 지정 요건을 갖추고도 신청하지 못하는 곳도 있었다.

남구는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유선으로 신청 의사를 밝히면 민선 9기 남구 제1호 결재로 출범한 '민생경제 119기동팀'을 해당 업소로 출동시켜 신청서 작성부터 현장실사까지 한 번에 진행한다.

또 기존 착한가격업소 80여곳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착한 가격과 위생 상태 등 착한가격업소 지정 요건이 잘 유지되도록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 등으로 지역 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음식점,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업소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평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제도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표지판을 비롯해 종량제봉투, 다회용기 등 업종별 차별화된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남구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누리집, 착한가격업소 지도 등을 통해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들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민생경제 119기동팀 출범과 함께 소상공인들이 더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하고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물가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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