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8도 부산 122년만에 최고기온…취약층 보호총력
등록 2026.07.29 17:53:45수정 2026.07.29 17:58:43
폭염중대경보 발효 앞두고 특별대책회의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29일 오후 5시25분께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재수 시장 주재로 폭염중대경보 발표에 따른 상황판단 및 특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2026.07.29. dhw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9/NISI20260729_0002199440_web.jpg?rnd=20260729174739)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29일 오후 5시25분께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재수 시장 주재로 폭염중대경보 발표에 따른 상황판단 및 특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2026.07.29. [email protected]
부산시는 29일 오후 5시25분께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 시장 주재로 폭염중대경보 발표에 따른 상황판단 및 특별대책 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폭염 대응 관련 실·국·본부를 비롯해 부산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등이 참석했다.
이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38.8도를 기록했다. 1904년 부산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후 122년 만의 역대 최고기온이다.
부산기상청은 30일 오전 11시부터 부산 서부권(강서·사하·서·중·동·영도구)과 중부권(금정·북·동래·연제·부산진·사상구)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할 예정이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체감온도가 38도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시는 지난 6일 부산 서부권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매뉴얼에 따라 폭염 대응체계를 유지해 왔다.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긴급조치 작업을 제외한 재난·안전관리 관련 옥외작업 중지가 권고된다. 또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파크골프장 등 야외 체육시설은 휴장하고, 야외 행사와 축제는 취소 또는 연기를 적극 검토하게 된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본격적인 피서철이자 밤낮으로 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진 25일 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부산에는 지난 18일부터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19일부터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2026.07.26.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6/NISI20260726_0021377317_web.jpg?rnd=20260726091211)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본격적인 피서철이자 밤낮으로 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진 25일 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부산에는 지난 18일부터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19일부터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2026.07.26. [email protected]
시는 기존 이동노동자 쉼터 7곳에 더해 CU와 협약을 맺고 이동노동자가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 쉼터 48곳을 내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전 시장은 "실외 작업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이 많은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이동노동자 쉼터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노숙인과 쪽방 주민 보호 대책, 야외 스포츠 경기 개최 시기 조정, 해수욕장 안전관리 점검, 농업 종사자에 대한 야외 작업 중단 홍보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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