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신 대구시의원, 무더위쉼터 운영 문제점 개선 촉구
등록 2026.08.21 14:29:19
![[대구=뉴시스]임효신 대구시의원. 뉴시스db. 2026.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1/NISI20260821_0002218012_web.jpg?rnd=20260821142652)
[대구=뉴시스]임효신 대구시의원. 뉴시스db. 2026.08.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임 의원에 따르면 현재 대구시가 지정·운영 중인 무더위쉼터는 총 1196개소에 달하지만 62.4%가 경로당 등 이용자가 한정돼 있고 전체 시설의 80.3%인 961개소가 오후 6시 이후 야간에는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
임 의원은 "쉼터가 많이 지정돼 있더라도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들어가기 어렵거나 필요한 시간에 문이 닫혀 있다면 실질적인 폭염 대책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경로당 중심의 지정 구조를 보완해 누구나 이용하기 쉬운 공공·민간시설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무더위쉼터가 계단, 높은 문턱, 좁은 출입구 등으로 휠체어 이용자의 접근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며 "출입구 폭과 계단·문턱, 경사로, 승강기 등 장애인과 거동 불편자의 실제 접근 가능 여부를 정기점검 항목에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폭염특보와 열대야주의보 발효 시 읍·면·동별 최소 1개소 이상을 야간까지 운영하도록 한 행정안전부 지침이 실제 현장의 준수 여부 점검과 야간 야외활동 종사자가 이용할 수 있는 거점 쉼터 확보도 주문했다.
또한 이동형 무더위쉼터 버스가 지난해 대비 절반으로 감소된 점을 지적하며 "이동형 쉼터는 쪽방촌·건설현장·산업단지 등 취약지역을 우선 고려하고 차량별·장소별·시간대별 이용 실적을 분석해 운영계획에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무더위쉼터 정책은 몇 개소를 지정했는지가 아니라 시민이 필요할 때 실제로 찾아가 이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대구시는 형식적인 지정과 점검에서 벗어나 무더위쉼터 관리체계를 전반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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