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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생리의학상에 다이서로스·헤게만·나겔…'광유전학' 연구 공로

등록 2026.10.05 18:57:55수정 2026.10.05 19:30:54

빛으로 살아있는 뇌 신경세포 활동 켜고 끄는 기술 개발

[서울=뉴시스]5일(현지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위원회는 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칼 다이서로스, 페터 헤게만, 게오르크 나겔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사진 출처=노벨상위원회 X)

[서울=뉴시스]5일(현지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위원회는 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칼 다이서로스, 페터 헤게만, 게오르크 나겔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사진 출처=노벨상위원회 X)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빛에 의해 개폐되는 이온 채널과 광유전학 연구에 기여한 칼 다이서로스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와 피터 헤게만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 교수, 게오르크 나겔 독일 뷔르츠부르크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카롤린스카 연구소에서 이들을 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이들의 연구가 살아있는 뇌의 개별 신경세포 활동을 켜거나 끌 수 있게 해주는 광유전학으로 이어지는 발견을 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광유전학은 빛을 이용해 살아있는 세포, 특히 신경세포의 활동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기술이다. 빛에 반응하는 단백질을 신경세포에 넣은 뒤 빛을 비추면 특정 신경세포의 활동을 활성화하거나 억제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연구자들은 뇌 속 수많은 신경세포 가운데 특정 세포가 어떤 기능을 담당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위원회는 "이 방법은 현재 전 세계 연구실에서 뇌의 신비를 밝히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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