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튀는 행동 하면 욕먹었는데…학부 동기들에게 많이 배워"
등록 2026.08.27 21:00:00
![[서울=뉴시스] 배우 구혜선이 27일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해 다시 학업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사진=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2026.08.2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7/NISI20260827_0002223538_web.jpg?rnd=20260827203703)
[서울=뉴시스] 배우 구혜선이 27일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해 다시 학업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사진=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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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구혜선이 늦은 나이에 다시 학업에 도전했던 시간을 돌아봤다.
27일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에서 화가, 영화감독에서 특허권자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영화감독, 사업가, 화가로 활동 중인 구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학업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서울예술대를 중퇴한 구혜선은 2011년 성균관대 예술대학에 입학해 영상학을 전공했으나 방송 활동으로 휴학했다. 2020년 복학해 2024년 2월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같은 해 6월 카이스트(KAIST) 과학저널리즘대학원 공학 석사과정에 합격해 주목받았다.
구혜선은 "학부 졸업 때 저랑 신입생이 20살 차이가 났다"며 "그때 재수, 삼수한 친구들이 자기가 나이가 많다고 고민 상담을 하더라. 그래서 제가 '나를 봐라'라고 하며 같이 공부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제 자체가 용기였다. 그 친구들은 자기들이 굉장히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저라는 존재가 등장하자마자 모든 고민이 사라졌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세대 차이에 대해선 "되려 조금 달라진 걸 많이 느꼈다. 스무살 가까이 차이가 나다 보니까 더 열려 있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제가 조금 튀는 행동을 하거나 조금 다른 생각을 하면 비난을 받거나 비판받는 일이 많았는데 스무살 어린 친구들은 '다르다'고 인정해주더라. 내게 '그 생각도 그럴 수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라고 표현하더라. 너무 놀라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놀라울 정도로 사고가 열려 있더라. 제가 그 친구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새롭고 유니크하게 사고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다르다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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