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씨 오빠 "실종 허위종결 경찰 수사에 관심 가져주길"
등록 2026.08.27 10:34:09수정 2026.08.27 10:59:49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경찰이 24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의 한 야자수 농장에서 발견된 장미란씨 시신 현장을 감식하고 있다. 2026.08.24.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4/NISI20260824_0021408975_web.jpg?rnd=20260824150425)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경찰이 24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의 한 야자수 농장에서 발견된 장미란씨 시신 현장을 감식하고 있다. 2026.08.24. [email protected]
제주서부경찰서 실종팀 소속 부 모(30대) 경장이 실종신고를 허위 종결 처리한 이후 시신으로 발견된 장미란(37·여)씨의 오빠 장 모씨는 27일 고인의 빈소 앞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전날 경찰이 찾아와 설명한 내용이 있는데 이후로 언론과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이야기가 쌓이며 경찰과 오해가 생기는 것 같다"며 "동생을 보내는 데만 신경 쓰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고인의 빈소는 유족과 친인척 몇몇이 지키고 있었다.
앞서 제주경찰청은 25일 부검의 구두소견을 통해 타살을 의심할 만한 특이골절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7일 일부 공개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서에서도 머리와 몸통 등에서 골절이 발견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다만 법의관은 목뿔뼈(설골)에서 골절이 발견되면서 목맴사의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다고 감정했다. 설골은 아래턱과 후두 사이에 위치한 매우 얇은 뼈를 말한다.
제주경찰청은 부 경장을 직무유기,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등 혐의로 구속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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