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제천 도심 상생캠퍼스 4년 만에 정상화 시동
등록 2026.08.30 08:10:09

제천 도심 세명대 상생캠퍼스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제천시에 따르면 2022년 준공한 세명대 상생캠퍼스는 그동안 학부와 대학원 수업이 전무했다. 비정기적 특강과 관계 기관 교육만 때때로 진행했다.
상생캠퍼스는 시와 대학이 토지를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제천예술의전당 터(1320㎡) 일부에 지어졌다. 대학 수업을 통해 제천 원도심으로 대학생들을 유인한다는 의도였으나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
3~5층은 대학 측이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임상센터로 썼으나 1~2층 강의실은 활용이 미미했다.
민선 9기 들어 활성화에 시동을 건 시는 대학 측과 2학기 6개 정규 수업을 상생캠퍼스에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세명대는 상생캠퍼스에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개설해 평일 주간 정규수업을 운영하고 평일 야간과 토요일에도 대학원 수업을 하기로 했다. 한 학기 동안 300명 이상의 학생이 상생캠퍼스에 머물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세명대는 도심 수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하면서 "2학기 시범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상생캠퍼스 이용과 도심 소비진작 효과를 분석한 뒤 교통비와 식대 등 시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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