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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예타' 통과, 올해 3건 등 6년간 11건 9조3574억

등록 2026.08.30 09:58:44

[안동=뉴시스] 대구~경북 광역철도 위치. (그래픽=경북도 제공) 2026.08.2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대구~경북 광역철도 위치. (그래픽=경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올해 3건 등 지난 2021년부터 모두 11건의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해 지역 숙원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예타는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대규모 신규 사업의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는 절차로 이를 통과해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2021년 이후 올해까지 예타를 통과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모두 11건이며 총사업비는 9조3574억원 규모다.

올해들어서는 3건이 통과했다.

지난 4월에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총사업비 2741억원)이 통과했다. 이는 2023년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사업시행자 선정, 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3년 만에 이뤄낸 것으로, 경북 북부권의 바이오생명 산업생태계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 26일 기획예산처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에서 통과한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통합신공항~의성. 총사업비 3조1813억원) 사업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 및 물류, 비즈니스축을 형성하는 초광역 경제권 조성의 핵심적인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같은 날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의 500억원 이상 일괄예타에서도 경북권역 5개 지구(총사업비 5749억원)가 반영돼 고령과 대구권을 잇는 광역도로망, 울릉공항과 연계되는 울릉지역 교통망, 포항 산악지역 안전도로, 경북도청 신도시 주변 안동 생활교통망, 상주 농촌지역 안전도로 등의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들 3건 외에도 경북에서는 ▲혁신원자력 연구개발 기반조성 사업(6693억. 2021년) ▲원전해체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 사업(723억. 2022년) ▲문경~상주~김천 철도 건설(1조6025억. 2022년) ▲수소연료전지 산업 클러스터 구축 사업(1915억. 2023년)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금호 연장 사업(2341억. 2024년) ▲형산강 하천환경정비 사업(8028억. 지난해) ▲구미~군위간 고속도로 건설(1조5627억. 지난해) ▲CCU 메가프로젝트(1919억. 지난해) 등이 예타를 통과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대구경북 광역철도, 국도·국지도 일괄예타까지 경북의 산업기반 확충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국가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미래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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