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중소 제조업 CEO·소공인 AX 교육…"현장 적용"
등록 2026.08.30 14:06:13
![[시흥=뉴시스] 최근 시흥북부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들과 소공인들이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산업단지 AX(인공지능 전환)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2026,.08.3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30/NISI20260830_0002225020_web.jpg?rnd=20260830140030)
[시흥=뉴시스] 최근 시흥북부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들과 소공인들이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산업단지 AX(인공지능 전환)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2026,.08.30.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인공지능(AI)이 산업 전반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지역 제조업 현장에서도 AI를 경영과 생산에 접목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경기 시흥시는 최근 시흥 ABC 행복 학습 도시에서 관내 제조업 CEO와 소공인 38명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인공지능 전환(AX) 교육'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업무 현장에서 즉시 쓰는 스마트폰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출발점은 현장의 목소리였다. 지난 3월 간담회에서 "실무용 AI 교육이 필요하다"라는 기업인들의 제안이 나왔고, 시흥시가 이를 신속히 정책으로 옮겼다.
시청 내부 부서 간 협업도 이뤄졌다. 정보통신과는 'AI 디지털 배움터' 전문 강사를 지원했고, 기업지원과는 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 기획을 맡았다.
교육은 챗GPT와 제미나이 등 주요 AI 도구 활용에 집중됐다. 참가자들은 ▲생산·품질관리 AI 활용 사례 ▲보고서·회의록 작성 ▲정보 검색과 요약·번역 ▲프롬프트 작성법 등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실습했다.
실습 후에는 현장 적용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시흥시는 이번 교육이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홍승일 시흥시 경제국장은 "현장의 요구를 맞춤형 정책으로 연결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AI를 제조 현장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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