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원주 댄싱카니발 18일 개막…15년 춤판이 '머무는 축제'로

등록 2026.09.16 15:28:35

원밀리언·훅·코요테 등 공연

2025 원주 댄싱카니발. *재판매 및 DB 금지

2025 원주 댄싱카니발.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2012년 시작해 시민 참여형 춤 축제로 성장한 원주 댄싱카니발이 15년의 시간을 딛고 '머무르는 축제'로 변화를 꾀한다.

2026 원주 댄싱카니발은 18~20일 3일간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해외 37개 팀과 국내 85개 팀 등 122개 팀이 참여해 K-POP 댄스와 프리댄스 등 8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룬다.

올해 축제의 방향은 '춤추는 도시, 머무르는 축제'로 잡았다. 춤 공연에 집중했던 기존 축제에서 벗어나 체험과 먹거리, 프리마켓 등을 결합해 방문객이 축제장에 머물며 원주의 문화와 관광을 함께 즐기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개막일에는 '댄싱카니발의 어제,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한 공연이 펼쳐진다. 2012년부터 축제를 함께 만들어 온 지역 예술·공연팀들이 로봇과 K-POP, 미래지향적 퍼포먼스 등을 통해 댄싱카니발의 지난 15년과 앞으로의 변화를 표현한다.
2025 원주 댄싱카니발. *재판매 및 DB 금지

2025 원주 댄싱카니발. *재판매 및 DB 금지


메인무대에는 국내 대표 댄스 크루와 가수들이 오른다. 18일 원밀리언과 훅을 시작으로 19일 한야와 노라조, 20일 진조크루와 코요테가 공연한다.

경연도 세대와 장르를 넓혔다. K-스트리트와 아동·청소년 스트리트, 랜덤 플레이 댄스 등 K-POP 댄스 부문과 실버·퍼포먼스·생활댄스·읍면동(다문화) 등 프리댄스 부문이 마련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댄스 워크숍도 운영된다. K-POP과 셔플댄스, 라인댄스, 줌바, 스피닝 등을 배울 수 있다. 랜덤 플레이 댄스존에서는 DJ 음악에 맞춰 누구나 춤을 즐길 수 있다.

축제장에는 프린지 공연을 비롯해 음식 부스와 푸드트럭, 원주 농특산물 판매장, 프리마켓, 공공기관 홍보부스 등도 마련된다. 공연과 체험, 소비가 한 공간에서 이뤄지도록 구성해 지역 관광·상권과의 연계 효과도 노린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고유문화 콘텐츠와 문화관광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원주만의 문화관광 스타일을 구축하고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이 다시 찾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