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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노무현의 북항·문재인의 가덕도·이재명의 해양수도…부산 꿈 잇겠다"

등록 2026.10.16 17:18:20수정 2026.10.16 17:52:25

"해양수도, 해양국가 위업 달성에 모든 법과 정책, 제도 뒷받침"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부산 동구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16.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부산 동구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16. [email protected]



[서울·부산=뉴시스]신재현 권신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부산항을 찾아 "해양수도, 해양국가 위업을 달성해가는 데 필요한 모든 법과 정책, 제도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북항 개발, 문재인 전 대통령의 가덕도, 이재명 대통령의 해양수도 구상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부산 발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이날 부산 중구 부산항만공사 본사 인근 항만안내선에서 '북극항로 거점 항만 육성을 위한 부산 항만물류 현장 방문 및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바다 위에서 항만안내선 설명을 들어보니 문득 드는 생각이 역시 세상은 꿈을 가진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점"이라고 운을 뗐다.

김 대표는 "북항 개발의 꿈을 시작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 가덕으로 연결한 문재인 전 대통령, 해양수도라는 꿈으로 연결시키는 이재명 대통령, 여기에 문화를 더하려고 돔을 새롭게 제기하는 전재수 의원까지 부산의 오늘이 있기까지 새로운 꿈과 지도를 제기해 온 지도자들이 중요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그런 꿈과 지도를 잘 연결해 승화시키면 대한민국도 세계를 지도하는 지도적 국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부산에서 북항도 보고 신항 이야기도 듣고, 심지어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부캉이 붐'도 경험하고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이 잘 어우러져서 해양 선도국가, 해양 수도 부산의 위용을 달성하는데 꼭 이르렀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해양국가 대한민국의 꿈, 해양수도 부산의 꿈을 지금까지 만들어온 지도자들의 맥을 잇고 잇는 정당이기 때문에 그런 책임감을 가지고 해양수도, 해양국가 위업을 달성해 가는 데 필요한 모든 법과 정책, 제도를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간담회에 앞서 부산항만공사로부터 부산항이 전국 컨테이너 화물의 77.4%를 처리하고 있으며 세계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 7위권, 환적 화물 처리량 2위 수준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이에 김 대표는 "항만 경제가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것으로 항만 물류에 더해 물류 비즈니스, 크루즈 레저 등이 있는 것 같은데, 돔도 거기에 붙으면 플러스가 될 것"이라며 "그렇게 잘 결합돼 잇는 곳은 어디인가"라고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만·조계원·박홍배 민주당 의원과 남재헌 해양수산부 차관,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 HMM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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