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해남 땅끝순례문학관, 내달 10일 '시문학 콘서트'

등록 2026.09.28 14:51:07

박소란 시인 초청, 시 낭송·음악 공연

[해남=뉴시스]박소란 시인 초청 해남 땅끝순례문학관 '시문학 콘서트'.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뉴시스]박소란 시인 초청 해남 땅끝순례문학관 '시문학 콘서트'.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광주 해남군은 시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문학 콘서트' 두 번째 무대가 10월 10일 땅끝순례문학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땅끝순례문학관의 대표 문학 프로그램인 ‘시문학콘서트’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한 차례 국내 주요시인을 초청해 작품과 창작 이야기를 듣고, 시 낭송과 공연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0월의 무대에는 박소란 시인이 초청된다.

박소란 시인은 2009년 '문학수첩'으로 등단해 '심장에 가까운 말', '한 사람의 닫힌 문', '수옥' 등의 시집을 펴냈다. 슬픔과 상처를 섬세하게 들여다보는 작품들로 사랑받아 왔으며, 신동엽문학상, 노작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한 사람의 닫힌 문'에 수록된 시 '심야식당'이 2025년 광화문글판 겨울편에 선정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땅끝순례문학관의 올해 시문학콘서트는 11월 7일 오은 시인의 '내 인생의 낱말들'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군 관계자는 "‘나의 슬픔, 나의 시’를 주제의 시문학 콘서트에서는 박소란 시인의 작품과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시노래 공연팀 ‘등걸’의 무대도 마련돼 가을날 정취속 시와 음악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