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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등 맞춤형 반도체 급부상"…삼성전자·SK하이닉스 재평가 기회 맞나

등록 2026.10.01 14:00:00

[서울=뉴시스] 지난달 30일 구독자 273만명 유튜브 채널 '김작가TV' 영상에 출연한 손주부 작가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과거 범용 중심의 사이클 산업에서 고객 맞춤형 수주형 산업으로 체질 개선을 이루고 있다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들이 본격적인 주가 재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김작가TV 캡처)

[서울=뉴시스] 지난달 30일 구독자 273만명 유튜브 채널 '김작가TV' 영상에 출연한 손주부 작가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과거 범용 중심의 사이클 산업에서 고객 맞춤형 수주형 산업으로 체질 개선을 이루고 있다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들이 본격적인 주가 재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김작가TV 캡처)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글로벌 경기 둔화와 주가 조정으로 반도체 피크아웃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구조적 변화를 맞이하며 강력한 상승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제기됐다.

지난달 30일 구독자 273만명 유튜브 채널 '김작가TV' 영상에 출연한 손주부 작가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과거 범용 중심의 사이클 산업에서 고객 맞춤형 수주형 산업으로 체질 개선을 이루고 있다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들이 본격적인 주가 재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 작가는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전력 효율이 중요해지면서 메모리 역시 고대역폭메모리(HBM)처럼 미리 주문을 받아 설비투자를 집행하는 맞춤형 반도체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공급 과잉 리스크가 축소되고, 실적 가시성이 높아져 메모리 제조사의 밸류에이션이 대폭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시장에서 제기되는 장기공급계약(LTA) 수익성 우려와 공급 과잉 논란에 대해서는 기우라고 일축했다. 손 작가는 "LTA는 가격 폭락을 방지하고 자본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안전판"이라며 "주요 시장 분석 보고서와 글로벌 반도체 경영진의 전망을 종합해보면 2030년까지는 수요가 공급을 약 25% 초과하는 시장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창신메모리(CXMT) 등이 성장하면서 추격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로 중국산 메모리의 하이퍼스케일러 공급은 가로막혀 있다"며 "중국 자체 데이터센터 구축 수요와 낮은 HBM 수율을 감안하면 현지 증산 물량은 대부분 자국 내에서 흡수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손 작가는 단기적인 시장 흔들림에 흔들리지 말고 대형 반도체주를 보유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그는 "파운드리 가치, 우주 방사선 대비 메모리, 대당 스마트폰 100대 분량의 메모리가 필요한 휴머노이드 등 향후 반영될 성장 모멘텀이 풍부한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대형주 투자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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